[셀프염색팁]염색약 지우는 법::피부에 염색약 덜 묻게 염색하는 팁(T)

 

 

안녕하세요.

​

드문드문 보이는 새치는 싫고 속상합니다.

미장원가서 염색하기에도 애매하니,

집에서 가족도움으로

셀프염색을 하게되는데요.

​

조심스럽게 신경써서 해 보지만,

염색약이 피부에 남아있고,

여기저기 튀고 묻기도 합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염색할 때 피부에 덜 묻게 하는 방법과

여기저기 묻은 염색약 지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

피부에 덜 묻게 염색하는 방법

먼저,

염색할 때 피부에 덜 묻고

나름 깔끔하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염색전-염색직후-샴푸후의 3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봤습니다.

​

​

1. 염색전: 바세린 바르기

 

 

염색하기 전에 오일기반 보호제를

손으로 이마,귀,목 등 헤어라인을 따라 바릅니다.

염색약이 피부에 잘 스며들지 않게 하면서

염색후 잘 지워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주의할 점은,

헤어라인을 따라 머리카락은 제외하고

피부에만 잘 발라야 합니다.

머리카락에 오일기반 보호제가 묻으면,

염색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

오일기반 보호제는 바세린이 가장 좋으며,

오일기반 로션 또는 립밤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바세린을 추천합니다.

​

​

2. 염색직후: 손가락으로 문지르기

 

 

염색약을 다 바르고

15~20분 등 정해진 시간이 흐른 후,

​

바로 샴푸하지 않고,

이마, 귀, 목 등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와 헤어라인에 묻은 소량의 염색약을 이용해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롤링해 줍니다.

​

염색한 헤어라인을 따라

약 20초내외의 시간으로 왕복 2회정도

충분히 굴려가면서 문질러 줍니다.

​

이렇게 문질러주면,

피부에 있는 염색약은 지워지고

일부 염색안된 부분은 염색이 되는 효과입니다.

​

이렇게 한 후,

바로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면,

피부에 염색자국이 평소보다 훨씬 덜 보입니다.

​

​

3. 샴푸후: 남은 염색약 지우기

 

 

그럼에도,

피부에 일부 염색 흔적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메이크업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서

5분~10여분내 적절히 문지르면 지워집니다.

​

얼굴이 아닌 다리나 손, 팔에 묻은 경우에는

아세톤으로도 충분히 지울 수 있지만,

약한 피부인 경우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작은 얼룩이나 바닥에 묻었을 경우에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치약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 데,

자극적이니까 민감하신 분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

​

옷, 바닥 등에 묻은 염색약 지우는 법

 

옷에 염색약이 묻은 경우

​

화장솜이나 키친타올에 식초를 묻힌 다음

염색약 묻은 옷위에 15분 정도 두었다가

​

비누나 세제로 살살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

​

세면대, 바닥 등에 묻은 경우

​

세면대에는

치약등으로 바로 청소해 주면되고,

​

마루바닥 등의 약한 얼룩은,

헤어스프레이나 아세톤으로

닦으면 바로 지워지며,

​

얼룩이 심한경우에는,

헤어스프레이나 아세톤을

키친타올이나 화장솜에 적당량 따른후

얼룩진 부분에 올려놓고

4시간 정도 뒤에 닦아내시면 효과적입니다.

​

​

이상으로,

염색할 때 피부에 잘 안묻게 하는 방법과

기타 염색약 지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