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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음악31

나중으로 미루지말고, 지금해야 할 것!! 옛날 어느 마을에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욕심이 많고 구두쇠로 소문이 나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꽤 평판이 안 좋았습니다. ​ 어느 날, 부자가 지혜롭기로 소문난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 "어르신, 마을 사람들에게 제가 죽은 뒤에 전 재산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사람들은 아직도 저를 구두쇠라고 하면서 미워하고 있습니다." ​ 노인은 부자의 물음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 "어느 마을에 돼지가 젖소를 찾아가 하소연했다네. 너는 우유만 주는데도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는데, 나는 내 목숨을 바쳐 모든 것을 다 주는데도 사람들은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지?" ​ 노인은 계속 부자에게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 "그러자 젖소가 돼지에게 대답하기를 나는 비록 작은.. 2022. 7. 20.
[탈무드이야기]공주를 구한 삼형제 이야기 어느 마을에 삼 형제가 살았는데 그들은 각각 진귀한 물건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 첫째는 먼 이웃 나라까지도 볼 수 있는 요술 망원경, 둘째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양탄자, 셋째는 먹기만 하면 어떤 병이라도 낫게 하는 신기한 사과가 있었습니다. ​ 어느 날 첫째가 망원경을 통해 어느 나라의 왕이 게시한 담화문을 보았는데 불치병에 걸린 공주를 낫게 해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삼 형제는 둘째의 양탄자를 타고 왕궁으로 향했고 셋째가 공주에게 하나뿐인 사과를 먹이자 공주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 왕은 삼 형제 중 공주와 결혼시킬 한 명을 뽑기 위해 고심했고 그 주인공은 셋째로 정하면서 말했습니다. ​ "첫째의 망원경과 둘째의 양탄자는 그대로 남아있으나 셋째의 사과는.. 2022. 7. 20.
[T:생각]우선 두드려야 희망이 있습니다. 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이라도 문 안으로 들어가길 바라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았고, 그는 일평생 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 남자는 죽을 무렵이 돼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 문지기의 말에 그는 후회했습니다. ​ 진작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러지 못했던 걸까... ​ 남자는 땅을 치면서 통탄해했지만, 때는 이미 늦고 말았습니다. ​ ​ ​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 8. 2.
[생각]말을 거르는 세 가지 체(T)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가 사는 마을에 남의 얘기하기를 좋아해 여기저기 헛소문을 퍼트리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 하루는 소크라테스가 나무 밑에서 쉬는데 마침 그의 앞을 지나가던 청년이 소크라테스를 발견하곤 먼저 다가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 "소크라테스 선생님!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윗마을에 사는 필립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세요? 착한 줄로만 알았던 그 친구가 글쎄..." ​ ​ 이때 소크라테스는 청년의 말을 막고 되물었습니다. ​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 세 가지 체에 걸러보세. ​ 첫 번째 체는 사실이라는 체라네. 자네가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증거가 확실하나?" ​ 그러자 청년은 머뭇거리며 답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 ​ ​ 소크라테스는 다시 청년.. 2021. 5. 17.
[생각]회사 냉동창고에 갇힌 여직원 이야기(T) 한 회사의 여직원이 퇴근 전냉동창고를 점검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때 갑자기 쾅소리와 함께 냉동창고 문이 저절로 닫혀 버렸습니다. ​꼼짝없이 갇혀버린 여직원은 꺼내달라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그 소리는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았습니다.​그녀는 추위에 몸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했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냉동창고 문틈으로 작은 빛이 들어오더니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냉동창고의 문을 연 사람은 뜻밖에도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경비아저씨였습니다.​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여직원은 경비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비아저씨""그런데 제가 여기 갇혀있는 줄 어떻게 아셨어요?"​그러자 인자한 미소로 경비아저씨가 대답했습니다.​"내가 이 회사.. 2021. 4. 23.
[K-POP]정홍일 "미아"ㅣ정홍일이 부르는, 아이유의 미아(feat.유명가수전)(T) 트로트가 점령해 버린 TV 음악관련 방송에, ​ 모처럼 청량감과 희열을 주던 방송, "싱어게인!"이 지난 2월에 끝나 다소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찰나에, ​ 그 아쉬움을 조금 달랠 수 있는 음악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 ​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인 '갓(GOD)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 "유명가수전"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 방송. ​ 21.4.9(금) 2회 방송에서 유명가수로 출연한 "아이유"와 그녀의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또 그녀의 음악을 출연자가 부르는 컨셉인데요. ​ 4.9일자 방송에서 롹커 정홍일이 부른, 아이유가 2008년 발표한 "미아"라는 곡입니다. ​ 이 노래는, 헤어진 연인과 찍은 사진을 태우고 잊으.. 2021. 4. 15.
[생각]방금 이사한 집에 양초 얻으러 온 아이 ​ 어떤 남자가 새로운 마을에 이사 한 첫날, 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마을 전체에 정전이 됐습니다. ​ 남자는 더듬거리며 수북한 짐 사이에서 양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습니다. ​ 그런데 그때 '똑똑'하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 문을 열어보니 한 어린아이가 서 있었고 인사와 함께 말을 건넸습니다. ​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 아이의 말을 듣자 남자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하겠군’ ​ 그리곤, 양초가 없다고 말하며 아이를 돌려보내려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습니다. ​ "잠깐만요 아저씨!" ​ "이사 온 첫날부터 정전 때문에 불편하실 것 같아서 제가 양초를 가지.. 2021. 4. 5.
[생각]행복한 강아지와 무서운 강아지 이야기 강아지들이 모여 사는 어느 마을,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폐허가 된 집이 있었는데,어떤 강아지들도 그곳에 가는 걸 무서워해서소문만 무성해졌습니다.​그러던 어느 날,마을에서 늘 행복하게 사는 한 강아지가직접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녀석은 설레는 마음으로 집 앞 계단을 올라귀를 쫑긋 세우고 꼬리를 흔들면서문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 봤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수십 마리의 강아지들이귀를 세우고 꼬리를 흔들며 자신을 보고반기고 있던 모습에 웃으며 말했습니다.​"정말 멋진 집이구나!앞으로 자주 찾아와야겠어."​ ​​한편, 같은 마을에 불만이 많기로 유명한 강아지도 있었는데 이 녀석도 소문을 듣고그 집을 찾아갔습니다.​조심스레 안을 들여다보자 수십마리 강아지들이무섭게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이.. 2021. 3. 21.
[K-POP]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봄비!"♪♪::하현우, 그리고 원곡 가수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 더군다나 계절의 경계에서 늘 빠지지 않는 자연의 선물, 봄비가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하현우가 부른 노래하나 소개합니다. ​ ♬ ​ 1960~70년대 암울한 시대, 최고의 뮤지션 신중현이 작곡하고 박인수가 불렀다고 방송에서 소개하였으나, ​ 여기저기 좀 찾아보니, 실제는 1967년 가수 이정화가 원곡을 불렀고, 뒤이어 가수 김추자(1970년 발매)와 박인수(1970년 발매)가 불러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는 노래, ​ 그리고, 한참 세월이 지난 2016년 3월 27일 최고중의 최고의 가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노래, ​ 봄비!! ​ ​ 오늘같이 촉촉히 봄비가 내린 날, 다시한번 들어 보시죠. ​ ​ 먼저, "우리동네 음악대.. 2021. 3. 20.
[생각]이 돈 자루의 주인은 누구인가? 옛날 한 부자가 길에서 그만 돈 자루를 잃어버렸는데 부자는 자신의 돈 자루를 찾는 사람에겐 사례금으로 백 냥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그리고 며칠 후, 한 소년이 돈 자루를 들고 부자에게 찾아왔습니다. 돈을 찾은 기쁨도 잠시 부자는 소년에게 사례금 줄 것을 생각하니 아까워서 잔꾀를 내었습니다. ​ "돈이 꼭 백 냥이 모자라는데 네가 미리 사례금을 챙긴 모양이구나. 이렇게 돈을 찾아주어서 고맙구나. 이제는 그만 가 보아라." ​ 소년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자의 행동에 화가 났고 억울한 마음에 마을 사또를 찾아가 사정을 호소했습니다. ​ 사또는 부자와 소년을 불러서 먼저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자루에서 돈을 꺼낸 일이 있느냐?" "없습니다." ​ 사또는 부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자네가 잃어버릴.. 2021. 3. 5.
(글)귀가 잘 안들리는 부인과 그 남편의 착각 ​ 어느 마을에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평소 일상적인 대화도 곧잘 하던 부부였는데 언젠가부터 남편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 자신의 질문에 아내가 간혹 대답하지 않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등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 남편은 혹시라도 아내의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 건지 걱정을 하게 되었고 이를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 어느 날 그는 방 한쪽 구석에 돌아앉았고 아내는 반대편 구석에 돌아앉게 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 "여보 내 말이 들려요?" ​ 그러나 아내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남편은 좀 더 가까이 가서 물어보아도, 더 바짝 다가가서 물어보아도 여전히 대답이 없었습니다. ​ 결국 아내의 등 뒤까지 다가가 같은 질문을 했고 그러.. 2021. 2. 6.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김아중의 "마리아(Maria)", 21.2월현재 방송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29호가수인 롹커 정홍일이 멋드러지게 부른 노래,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인 "마리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영화, "미녀는 괴로워" 2006년 12월 개봉한, 김아중, 주진모 주연의 대표적인 한국판 로맨틱 코메디 영화의 하나로 608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김아중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영화입니다. ​ 영화는,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외모로 인해 무대 뒷편에서 다른 가수의 노래를 대신 불러주는 역할에 머물러야 했던 주인공이 성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면서 겪은 고민과 갈등을 다루고 있는데요, 영화의 영어 제목은 "200 Pounds Beauty"입니다. ​ ​ 영화, "미녀는 괴로워" 못 보신 분들은, 아래 약 20여분짜리 영화 요.. 2021.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