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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음악31

[POP]Carry & Ron_I.O.U(I Owe You) [드라마 애인 OST]: 가사/해석/듣기 1988년에 결성된, 혼성 듀오 Carry & Ron. I.O.U(I Owe You)는 동명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정통 발라드로 리듬 앤 블루스, 록, 팝이 배합된, 크로스오버 앨범입니다. 1996년 유동근과 황신혜 주연의 TV드라마 "애인"의 OST로 쓰이면서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노래입니다. 노래 제목인 I.O.U는, I.O.U는 I Owe You 의 준말로 "나는 당신께 빚진게 있다." 뭐 이런 뜻이라죠. youtu.be/jVaRFHwH_iY — 가사 — You believe 당신은 믿고 있어요. that I've changed your life forever 내가 당신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고 and you're never gonna find another somebody like.. 2020. 5. 28.
[팝송] Blondie의 "Call Me" 80년대 디스코열풍이 한참 휘몰아칠 무렵,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5인조 혼성그룹이 있었는데, 바로, "블론디(Blondie)"다.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펑키 팝, 디스코 팝 스타일의 노래를 많이 불렀던, 그룹 블론디(Blondie)는 80년도에 발표한 ‘Call Me’가 엄청나게 히트하면서 세계적인 톱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https://youtu.be/StKVS0eI85I 블론디의 ‘Call Me’ / 가사와 해석 Color me your color, baby Color me your car Color me your color, darling I know who you are Come up off your color chart I know where you're coming from Ca.. 2020. 4. 29.
조물주가 사람을 만들 때 조물주가 소를 만드시고, 소 한테 말하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 그러자, 소는 60년은 너무 많으니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 두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 그러자, 개는 30년은 너무 길으니 15년만 살겠다 했다. ​ 세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 ​ 그러자, 원숭이도 30년간은 너무길고, 15년만 살겠다 했다. 네번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25년만 살아라. 단, 너 한테는 생각 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 그러자, 사람이 조물주에게 말하기를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 2020. 4. 24.
♪ 산다는 건 ♬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홍진영이 부르네요. "산다는 건~~~~" https://youtu.be/RYV1s0ylNFM [ 🌸 산다는 건 🌸 ] -홍 진 영-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네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 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옆집이 부러운가요 친구가 요즘 잘나가나요 남들은 다 좋아 보여 속상해져도 슬퍼마세요 사람마다 알고 보면 말 못할 사연도 많아 인생이 별거 있나요 거기서 거기인.. 2020. 4. 24.
[배려.셋]간호사와 사과 암(癌) 병동에서 야간 근무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호출기로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나는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습니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된 입원 환자였습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황급히 커튼을 열자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 한 개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습니다. 그의 옆에선 그를 간병하는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나는 다른 환자들이 깰까 봐 얼른 사과를 대충 깎았.. 2020. 4. 23.
[배려.둘]금간 물 항아리. 한 아낙이 물지게를 지고 먼 길을 오가며 물을 날랐습니다. 양쪽 어깨에 항아리가 하나씩 걸쳐져 있었는데 왼쪽 항아리는 살짝 실금이 간 항아리였습니다. 그래서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항상 반쯤 비어 있었습니다. 왼쪽 항아리는 금 사이로 물이 흘러내렸고, 오른쪽 항아리의 물은 그대로였습니다. 왼쪽 항아리는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그러던 어느 날 아낙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저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가서 물이 새는 저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쓰시지요." 아낙이 빙그레 웃으면서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그렇지만 괜찮아. 우리가 지나온 길의 양쪽을 보거라." ".. 2020. 4. 23.
[배려.하나]이등병과 인사계 한 이등병이 몹시 추운 겨울날 밖에서 언 손을 녹여 가며 찬물로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소대장이 그것을 보고 안쓰러워하며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김 이병,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다가 하지.” 그 이등병은 소대장의 말을 듣고 취사장에 뜨거운 물을 얻으러 갔지만, 고참에게 군기가 빠졌다는 핀잔과 함께 한바탕 고된 얼차려만 받아야 했습니다. 빈 손으로 돌아와 찬물로 빨래를 계속하고 있을 때 중대장이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김 이병, 그러다 동상 걸리겠다. 저기 취사장에 가서 뜨거운 물 좀 얻어서 해라.” 신병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이번에는 취사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가 봤자 뜨거운 물은 고사하고, 혼만 날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