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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음악

조물주가 사람을 만들 때

by im74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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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가 소를 만드시고,

소 한테 말하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60년은 너무 많으니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는 30년은 너무 길으니 15년만 살겠다 했다.

세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

그러자, 원숭이도 30년간은 너무길고, 15년만 살겠다 했다.

네번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너는 25년만 살아라.

단, 너 한테는 생각 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조물주에게 말하기를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은 처음의 25년에서

소,개,원숭이가 버린 60년을 더해 85년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 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살부터 55살까지는 소같이 일 만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개같이 집을 지키며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 손녀 앞에서 원숭이처럼 재롱을 떨며 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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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覺人生 萬事非(노각인생 만사비)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人生事 空手來 公手去(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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