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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의 차이점 알아보기

by im74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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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 평창에서는 눈과 얼음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데, 
예전에는 우리나라가 출전하는 종목이 많지 않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만, 
쇼트트랙과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을 계기로 
겨울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죠.

그 중에서, 윤성빈(23)선수가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스켈레톤을 포함한, 
썰매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썰매 종목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데,  
 3가지 종목의 차이를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봅슬레이(Bobsleigh)*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통모양의 썰매안에서 
앉아서 타는데, 2인용과 4인용이 있습니다.

*스켈레톤[skeleton]*
썰매에 엎드려서 타는 것입니다.

*루지[luge]*
썰매를 누워서 타는 것입니다.

그러면, 
3종목의 차이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의 차이

 

봅슬레이(bobsleigh)

 

봅슬레드(bobsled) 또는 
봅슬레지(bobsledge)라고도 한다. 

명칭은 썰매를 탄 선수들의 몸이 앞뒤로
끄덕거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형용한 '봅(Bob)'과 매를 뜻하는 '슬레드(sled)'가 합쳐진 데서 
유래하였다. 

19세기 후반 스위스의 장크트모리츠에서 
썰매타기 코스를 만들어 경주를 하면서 스포츠의 형태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
 [두산백과] 

간단히 말하면,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통모양의 썰매안에서 
앉아서 타는데, 2인용과 4인용이 있습니다.

 

2인용 봅슬레이
4인용 봅슬레이



스켈레톤[skeleton]

 

스켈레톤 슬레딩(skeleton sledding)
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겨울에 짐을 운반하기 
위하여 썰매를 이용하던 것에서 유래된 
터보건(toboggan)의 한 가지이다. 

스포츠 경기로 발전한 곳은 스위스인데, 
1882년 다보스와 클로스터스 사이에 썰매 코스가 설치되었고, 1884년 장크트모리츠(생모리츠)에서 처음으로 경기가 열린 뒤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1906년 오스트리아에서 
첫 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다.[두산백과]

스켈레톤은 간단히 얘기하면, 
썰매에 엎드려서 타는 것입니다.


엎드려서 머리가 앞을 향하다보니, 
세 종목 중에서 부상 위험성도 커서, 
턱보호대가 부착된 헬멧, 팔꿈치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합니다.

 

윤성빈선수 출발 모습

 

아이언맨 헬멧의 윤성빈선수

 

썰매 각 부분 명칭

 




루지[luge]

 

루지는 어(발음은 '뤼지')로 '썰매'를 뜻한다. 
오스트리아 등 알프스 산악지방의 썰매놀이에서 유래되어 스포츠 경기로 발전하였다.
[두산백과]

간단히 얘기하면, 썰매를 누워서 타는 것입니다.

경기는 1인승(싱글)과 2인승(더블),단체전
팀 계주로 나누어 치르고 있습니다.

 

루지 1인승 경기

 

루지 1인승 설명

 

루지 2인승 경기

 

루지 2인승 경기, 자세가 조금 애매하죠? ^^

 

루지용 썰매

 

 

지금까지 봅슬레이 vs 스켈레톤 vs 루지, 세 종목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포츠를 관람할때는 사전정보가 있으면,
좀 더 재미있게 관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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