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일반정보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 체크 및 타이어에 표시된 숫자의 의미는?ㅣ타이어 표준 공기압은?(T)

by im74 2021. 4. 18.
728x90

안녕하세요.

자동차의 운행에 있어서

부품 및 장착품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안전한 제동과 승차감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타이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차가 달리면 달릴수록 닳는 소모품으로,

타이어가 일정 수준 마모된 후 교체하지 않으면,

주행 중 타이어의 파손, 펑크 등으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관리 등에 대하여

좋은 자료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

자동차의 하중을 지지하고,

차체를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어.

타이어는 통상 4~5만 km 또는 2~3년마다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 역시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며

맹목적으로 믿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는 도로 상태, 운전습관, 기후, 트레드 디자인,

타이어 관리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타이어 수명의 편차가 크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일정한 교체주기보다는,

주행 환경에 따라 타이어 마모가 빨리 진행되거나,

타이어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발견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당장 내 차의 타이어가 교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눈으로 확인가능한, 타이어 교체 타이밍

타이어 잔여 수명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법은

바로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타이어를 측면을 자세히 보면,

삼각형 표시가 있고,

그것을 따라가면 타이어 홈에

위와 같은 마모한계선이 보입니다.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있는 마모한계선

홈과 비슷하면 꼭 타이어를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마모한계선까지 타이어가 마모되면

타이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제동거리도 30%가량 증가합니다.

전문가들은,

위 가이드라인은 참고하시고

가이드보다 조금 더 일찍 교체하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마모한계선으로도 감이 오지 않는다면,

잘 아시는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해 보세요.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끼우고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아직 수명이 남았다는 뜻이고,

감투의 끝부분이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시기입니다.

또한, 도로 위의 이물질로 인한

타이어 손상도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타이어를 살펴보고,

위와 같이 손상이 있다면

정비소에서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합니다.

타어이 공기압은 얼마로 맟춰야 하나?

타이어 공기압 역시 안전한 주행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차량마다 권장되는 공기압이 있고,

이는 운전석 도어 안쪽 또는 매뉴얼에서

아래와 같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적정 공기압보다 공기압이 많거나 적을 경우,

연비, 승차감, 제동 등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고,

심하면 타이어 파손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기압의 과다, 적정, 부족상태에 따른

타이어의 접지상태를 참고하시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계기판에 위처럼의 경고등이 뜨면,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공기압 점검 및 보충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위치교환의 시기와 필요성

타이어 위치교환 시기는

보통 주행거리 1만 km에서 1만 5000km주기

또는 6개월에 한번씩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차량의 4개의 바퀴는

모두 같은 속도로 마모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앞 타이어를 뒤쪽으로,

뒤 타이어를 앞쪽으로 맞교환하여,

4개 타이어의 마모 속도를 맞추기 위해

타이어 위치교환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타이어 4개의 컨디션을 동일하게 맞춰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타이어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전륜구동 방식의 차량은,

후륜 차량보다 중량의 영향을 많이 받게되는데,

앞바퀴를 같은 방향 뒤로 옮기고,

뒷바퀴는 좌우교차하여 앞으로 옮겨 교환합니다.

후륜구동 방식 차량은,

전륜구동과 반대로,

뒷바퀴 마모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뒷바퀴를 평행하게 앞쪽으로 옮기고,

뒷바퀴를 각각 교차해서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에 표시된, 숫자들의 의미는?

숫자 1. 단면 폭

가장 처음 세 자리 숫자는

타이어의 단면 폭을 의미합니다.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타이어 단면의

넓이를 뜻하며, 단위는 mm입니다

(숫자가 235라면 타이어 단면적은 235mm).

이 숫자가 클수록,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부분이 넓어져

접지력은 좋아지지만

그만큼 연비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숫자 2. 편평비

두 번째 두 자리 숫자는,

타이어의 편평비를 의미합니다.

편평비는 타이어 옆면의 높이를

타이어 단면 폭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합니다.

쉽게 편평비가 높으면 타이어의 높이가 높고,

편평비가 낮으면 타이어의 높이가 낮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편평비가 높으면

승차감은 좋아지지만 코너링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편평비가 낮으면 코너링 안정성 등

주행 성능은 높아지지만 승차감은 떨어집니다.

숫자 3. 림 크기

마지막 두 자리 숫자는,

타이어 휠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18이라고 쓰여있을 경우 18인치 휠).

일반적으로 휠은 클수록 제동력이 좋아지지만

연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시에는 내 차에 맞는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매, 교체해야 합니다.

숫자 4. 생산시기

위 숫자 외에도 타이어에는

4자리로 이루어진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앞 2자리는 타이어 생산 주차,

뒤 2자리는 생산연도를 뜻합니다.

 

사진의 타이어는 2018년도 52주차에

생산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를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생산 주차를 확인하여

너무 오래된 타이어는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

이상으로,

타이어 교체시기 체크방법 및

타이어에 표시된 숫자의 의미,

표준 공기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위 글은 자동차앱 "마이클"과 기타 인터넷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