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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정보

변비의 원인, 그리고 예방방법 및 해결에 좋은 음식 몇가지

by im74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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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변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5~20%의 환자는 변비 증상을 경험한다고 하는 데(관련기사: https://han.gl/LNu83), 많은 분들이 경험했을 변비의 원인과 예방방법, 그리고 예방에 좋은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비란?

변비는 비정상적으로 장내에 대변이 오래 머무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주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이거나, 배변 횟수의 25% 이상에서 배변 곤란증을 가질 때를 말하거나,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 매우 어렵게 통과하는 대변, 매우 딱딱한 대변 등이 광범위한 개념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횟수가 적으면 변비라 생각하기 쉽지만 횟수보다는 배변의 질이 더 중요한데, 예를 들면 원할 때 원활하게 배변하지 못하거나, 잔변감이 남고 단단한 변을 본다면 변비라고 합니다.

변비의 원인

변비의 원인은 다양한데, 대장 자체의 원인과 대장 외적인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장 자체의 원인

전체 대장의 운동이 저하되어 생기는 대장무력증과 항문 바로 위의 직장까지는 변이 잘 내려오지만 실제 배변 시는 항문이 잘 열리지 않아서 배변의 지장이 있는 경우입니다.

대장 외적인 원인

잘못된 식습관

성인은 적절한 장 기능을 위해 하루에 25-30그람의 섬유소와 1.5-2 리터의 수분을 필요 로 합니다. 체중을 줄이려고 음식섭취를 제한하거나 고기와 우유 등 섬유소가 적은 식사를 하면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아마 평소 변비가 없던 분들이 다이어트를 한 후에 변비가 생기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 또 물을 적게 마시거나 치즈나 곶감 등의 음식도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잘못된 배변 습관 및 습관적인 변비약 복용

운동이 부족할 때도 대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하여 변비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 변이 마려운 것을 억지로 자주 참게 되면 배변반사가 억제되어 나중에는 변이 직장에 꽉 차있어도 변이 마렵지 않게 됩니다. 꼭 하루에 한번씩 변을 봐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좋지 않습니다. 배변후 시원한 느낌이 없거나 하루만 대변을 걸러도 일부러 변비약을 복용하여 설사를 하는 경우, 또한 정상적인 식사를 하더라도 다음 배변은 2-3일 기다려야 하는데 변이 안 나온다고 다시 설사약을 먹게 되고 결국 이런 악순환이 대장운동을 억제하여 장 무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각종 약물

진통제, 제산제(위장약)중 일부, 고혈압약, 항경련제, 항우울제, 파킨슨씨병 치료약, 이뇨제, 철분제제 중금속, 마약성 진통제 등 - 이러한 약제가 원인이 된 경우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되지만 치료를위해 중단할 수 없는 경우 계속 변비에 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내분비 질환 및 기능 변화

당뇨병,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갑상성 기능 저하증, 과칼슘증, 저칼륨증, 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 갈색종, 임신 등 - 기존 질환이 치유되거나 분만 후에는 원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정신과 질환 및 신경학적 요인

우울증, 정신증, 거식증 등의 정신 질환이 있는 경우와 파킨슨씨 병, 뇌나 척추의 손상 또는 종양, 디스크가 심한 경우, 골반 수술 후의 신경 손상, 사지마비 등 뇌나 척수의 손상시에도 변비가 발생합니다.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

변비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배변 및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1.섬유질이 많은 균형 잡힌 식단 을 섭취해야 하는 데, 좋은 소스는 과일, 야채, 해조류 등입니다.

2.하루에 2리터 이상의 충분한 물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3.커피 등 카페인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4.일부 사람들에게는 우유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체질에 따라 우유를 줄이십시오.

5.하루에 규칙적으로 30분이상 산책 등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6.변의가 느껴지면 참지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변비 예방 또는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음식

이렇게 평소에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고, 아울러 식습관 개선도 필요한 데 이를 위해 변비를 예방 또는 완화시켜줄 수 있는 식이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쉽게 접할 수 있는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1. 사과

사과에는 식이 섬유소인 펙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해 장내의 수분 유지에 좋고 대장에 쌓인 단단해진 변을 부드럽게 해 배변을 촉진합니다. 변비일 때는 통째로 먹는 것이 좋지만, 설사를 할 경우에는 갈아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바나나

바나나의 껍질과 과육 사이에 있는 펙틴이라는 물질이 변비 예방에 좋은 과일입니다.

다만, 바나나를 잘 골라서 먹어야 합니다. 반점이 있는 바나나를 우유에 갈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은 데 반해,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3. 고구마

고구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몸 안의 독성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성분이 많아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무우

무우 또한 식이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정장 기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5. 다시마

다시마는 끈적끈적한 성질의 탄수화물인 알긴이라는 성분이 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적당히 유지해 변비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해조류입니다.

6.기타(표고버섯, 시금치, 미역)

식이섬유가 함량으로만 봤을 때는 100g을 기준으로 말린 표고버섯(55.5g), 시금치(33g), 미역(21g) 등으로 바나나에 비해 4배에서 9배까지 많은 등,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다만, "시금치"는 60대 이상에 잘 발병되는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변비의 원인 및 예방하는 방법, 예방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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