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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정보

승강기 버튼 위 '항균 필름', 코로나19 예방 효과 및 원리는 무엇?

by im74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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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버튼위 필름 위에는 “항균”이라는 글자와 “안티 바이러스(Anti virus)”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이 필름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과연 왜 자주 등장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구리(CU)에 닿으면 구리 성분이 바이러스에 흡수돼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교란시키는 원리.

즉. 바이러스가 중금속에 중독되게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파트 승강기 버튼에 붙은 항균 필름은,  필름의 구리(Cu) 성분이 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에 항균 필름이 갑자기 등장한 건 아니며, 코로나19 이전부터 은 나노 기술 등을 이용한 제품 등이 시중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조 방법과 이에 따른 구리 함량에 따라 제품 효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데, 순수 구리라면 수명이 길겠지만, 이런 필름은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구리 성분이 며칠까지 남아있는지 등에 따라 바이러스를 없애는 효과가 차이가 생긴다라고 합니다.

관련 정보를 필름 판매 업체가 정확하게 제공해야 하고 소비자는 이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판매 업체 관계자는 필름을 얼마나 자주 교체 해줘야 하는 지에 대해 “제조업체 설명에 따르면 제품이 찢기는 등 훼손이 있지 않은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 중인 항균필름은 승강기 1대에 붙이는 데 필요한 양이 약 2만원에 거래중인 것으로 파악.

 

*출처: 한국일보 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03155303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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