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차차! 지하철에 놓고 내린 물건 이렇게 찾으세요"
이제 지하철이 다니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유실물센터가 위치한 역사에서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11월 1일부터 물품보관전달함 연계 유실물 본인 인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하철에서 발견된 유실물은 유실물센터로 이관된다. 물건 주인은 유실물센터를 방문해 유실물을 찾아가게 되는데, 센터의 영업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 끝나면 그 동안은 유실물을 찾아갈 방법이 없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 물품보관전달함을 활용하는 방법이 고안됐다.
지하철 유실물 찾을 때 이렇게!
1. 본인이 내린 위치를 확인한다
지하철을 탈 때, 승강장 발 아래에 쓰여진 칸 번호를 기억하면 물건을 찾기 쉽다. 그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2번째 칸, 7번째 칸 등 대략적인 위치라도 기억하는 것이 좋다.
2. 열차에 승차한 시간이나, 하차한 시간을 기억한다
본인이 내렸던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면, 가까운 역무실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이용 시간을 확인하면 물건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혹시 운행 중인 열차라면 위치확인 후 유실물 찾는 걸 도와줄 수 있다.
3.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lost 112)에서 본인 물건이 올라오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물건을 두고 내린 지하철 위치나 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 lost 112를 이용하자. 사이트를 보다가 본인 물건인 것 같으면 해당 기관에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 관련기사 : ‘지하철 유실물’ 빨리 찾는 법
■ 유실물센터 인근 물품보관전달함 위치
○ 문의 : 서울교통공사 콜센터 1577-1234○ 홈페이지 : 유실물종합포털
현재 물품보관전달함이 위치한 유실물센터 역사는 시청, 충무로, 왕십리, 태릉입구이다.
물품보관전달함 유실물 인도 서비스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고객이 유실물센터에서 전화를 받으면 해당 서비스를 알리고, 본인 확인을 거친 후 고객 동의 시 보관함 이용 요금・찾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② 유실물센터 영업 종료 시 직원이 물품보관전달함에 유실물을 보관하고, 고객에게 해당 정보를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③ 고객은 물품보관전달함에 찾아가 해당 정보를 이용해 보관금액 결제 후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④ 다음 날 직원이 고객의 습득 여부를 확인한 후, 인도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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