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타이어 소리(소음) 나는 원인은?

 

 

타이어는 자동차 소음에 큰 영향을 주는 부품입니다. 

그중 타이어 소리가 사람 비명소리와 같이

더 크게 들리는 장소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지하주차장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유독 크게 들리는

타이어 소리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실 타이어에게는 행복한 소리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H타이어"에서 알려주는

지하 주차장 바닥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주차장 바닥에 담긴 비밀

 

 

 

지하주차장은

지상주차장과는 달리 바닥이

아스팔트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지하주차장 바닥은

액체형 우레탄 도료나 에폭시 페인트를

이용하여 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지하주차장의 특성상 공기 순환이 쉽지 않아, 

한 번 발생한 먼지를 없애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지상주차장과 똑같이

아스팔트로 바닥 시공을 하게 되면

운전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에폭시 페인트나 우레탄 도료는

일반 콘크리트 바닥이나 아스팔트보다

마찰 계수가 낮다는 특성을 지닙니다.

 

따라서, 지하주차장 바닥에서는 미끄러짐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타이어가 이처럼 마찰계수가 낮은 바닥을 만나면

미끄러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입니다.

 

 

 

 

사실 ‘끼익’거리는 소리, 타이어에게는 좋다?

 

 

 

비록, 소리는 클지라도 마찰계수가 낮은

지하주차장 바닥은 타이어의 마모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데요. 

 

타이어를 쉽게 마모 시키는 아스팔트와 달리, 

지하주차장은 재료 특성상

타이어 손상을 방지하기 때문에

타이어 입장에서는

좋은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이 아닌 곳에서도

타이어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린다면, 

소음 컨트롤이 적용된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역발상으로,

마치 비명 같은 지하주차장 내 타이어 소리가

운전자에게 보내는 ‘안전운전 메세지’로

생각해보시면 어떠실까요? 

 

언제 어디서 사람이 나올지 모르는

위험한 지하주차장에서는

늘 제한속도에 맞추어 서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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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타이어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ppy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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